▶김용곤씨 별세, 김종민·김현정·김현림씨 부친상, 이명환·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 장인상=22일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7시 051-256-7070▶박천종 CMI 중앙의료재단 명예회장 별세, 조정애씨 남편상, 박수경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장·박태건 CMI 중앙의료재단 이사장·박진환 이데일리 사회부 기자 부친상, 윤택현 백석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장인상, 김윤정·유지후씨 시부상=22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10시 042-522-4494
서울대가 10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미래 기초과학 연구 허브 ‘NEXST Lab(Next Emerging Cross-disciplinary Science and Technology Lab)’을 설립한다. 학과 칸막이를 뛰어넘는 융합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를 길러내고, 궁극적으로는 필즈상·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학과 간 장벽을 넘어서NEXST Lab 설립을 총괄하고 있는 유재준 서울대 자연과학대 학장은 20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그동안은 패스트 팔로어가 되는 연구를 주로 했다면, 앞으로는 5~10년 내 성과가 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연구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서울대 자연과학대는 한국 기초과학의 산실이다. 지난해 출범 50주년을 맞아 유 학장은 자연과학대의 현실을 분석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냉정했다.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가 전 세계 주요 대학의 학문 분야별 논문 피인용지수를 점수화해보니 UC버클리, 케임브리지대는 물론 싱가포르국립대, 칭화대, 도쿄대 등 아시아 주요국과 비교해서도 뒤처졌다.유 학장은 다른 주요 대학에 비해 독창적인 연구가 부족한 이유 중 하나로 학과 간 장벽을 꼽았다. 학과 단위에 집중하다 보면 새로운 분야로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그는 “서울대에는 노벨상 수상자 밑에서 공부한 석학은 많지만, 새로운 학문의 영역을 개척한 경우는 많지 않다”며 “전공의 칸막이를 넘어서야만 학문적 독창성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노벨상 ‘씨앗’ 만든다‘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한 공간에 있다면 노벨상의 ‘씨앗’이 될 만한 새로운 연구 분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