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의 강화 천연석 '칸스톤' 인천 2터미널에 들어간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요 공용부 마감재로
오염과 부식에 강한 강화 천연석 '칸스톤' 선정
오염과 부식에 강한 강화 천연석 '칸스톤' 선정
![현대L&C의 강화 천연석 마감재 '칸스톤'을 적용한 인천국제공항 전경./제공=현대L&C](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628762.1.jpg)
칸스톤은 천연석 함량이 90% 이상인 강화 천연석 마감재 브랜드다. 천연석보다 표면 강도가 높아 긁힘이나 파손이 적고 수분흡수율이 0%에 가까워 오염과 부식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천공항 판매 규모는 약 1만2000㎡ 면적에 달한다. 현재 진행 중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의 편의시설과 일부 공용부 바닥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L&C는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에서도 칸스톤을 공급했다.
현대L&C 관계자는 “2017년 종료된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에 공급한 칸스톤 제품이 7년간문제 없이 뛰어난 내구성과 품질을 입증한 것이 이번 대규모 물량 수주로 이어졌다”며 “이번 4단계 건설사업에 공급되는 전체 강화 천연석 물량의 90%를 맡게 됐고 향후 추가 공급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현대L&C는 동북아 최대규모의 복합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비롯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제주 해비치 호텔, 용평 아폴리스 콘도 등 프리미엄 휴양시설에 칸스톤을 공급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