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검찰과 대통령실 긴장관계 형성된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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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당선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강은구기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628943.1.jpg)
박 원내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원석 검찰총장과 송경호 서울지검장이 김건희 수사를 하면서 세 과시를 하는 것 아니냐”며 “검찰이 수사 의지가 있었다면 진작 수사했어야 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의 발언 이후 민주당은 “수사 시늉만 하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피하려는 꼼수를 국민들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이날 최민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온갖 핑계를 대면서 미루던 수사를 추진하는 저의가 ‘약속대련’을 위한 것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 총장의 수사 지침은 김 여사 의혹 꼬리표를 빨리 떼 주려는 형식적 수사를 우려하게 한다”고 밝혔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