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이 부모나라에 새롭게 추가된 ‘1% 아이로 키우는 육아퀴즈’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부모나라에 새롭게 추가된 ‘1% 아이로 키우는 육아퀴즈’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선보인 '부모나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했다. 초보 부모들이 더 쉽게 육아 고민을 해결하도록 퀴즈 기능을 추가하는 등 참여형 서비스를 마련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7일 부모나라 앱에 '1% 아이로 키우는 육아퀴즈'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부모나라는 아동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의 핵심 고객인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육아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부모나라 앱은 이번 개편으로 육아퀴즈 서비스를 통해 헷갈렸던 육아 정보를 퀴즈로 해결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예컨대 부모가 '(아이가) 무서운 얘기를 해달라는데 더 해줘도 될까'라는 퀴즈를 풀면서 육아 관련 고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식이다. O, X 중 답을 골라 선택하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 출연했던 육아전문가 노규식 박사의 해설과 정답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 항목도 신설했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부모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부모나라를 육아 필수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 익시(ixi)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