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예술섬으로"…노들섬 설계안 이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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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8일 공개 심사 발표
서울 한강 중앙에 자리한 노들섬에 문화예술과 조망시설을 조성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으로 탈바꿈시키는 설계안이 이달 확정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설계안 선정을 위해 공개 심사발표회를 열고 이달 말 최종안을 선정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국내외 건축가 7인이 각자 설계안을 15분 동안 발표하고 20분간 질의응답을 받는다.
한국 건축가는 강예린·SoA, 김찬중(더시스템랩), 나은중·유소래(네임리스 건축사사무소), 신승수 씨(디자인그룹오즈)가 참여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비야르케 잉겔스(덴마크), 위르겐 마이어(독일), 토머스 헤더윅(영국) 세 명이 한국을 찾는다.
심사위원장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톰 메인 건축가가 맡는다. 메인은 서울 마곡동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를 설계한 유명 건축가다. 미국대통령자문위원회를 맡고 있다. 이 밖에 네덜란드의 벤 판 베르켈 건축가, 최문규 연세대 교수, 정현태 뉴욕공대 교수, 이정훈 조호건축 대표,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장, 김용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공개 심사발표회 참관을 원하는 시민은 8~10일 ‘프로젝트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120명씩 총 360명을 선발한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은 발표회 시간에 맞춰 서울시 또는 프로젝트서울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볼 수 있다. 서울시는 프로젝트 서울 홈페이지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의 새 랜드마크이자 세계적 명소가 될 노들 글로벌 예술섬을 시민들이 공감하는 방식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서울시는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시청 다목적홀에서 설계안 선정을 위해 공개 심사발표회를 열고 이달 말 최종안을 선정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국내외 건축가 7인이 각자 설계안을 15분 동안 발표하고 20분간 질의응답을 받는다.
한국 건축가는 강예린·SoA, 김찬중(더시스템랩), 나은중·유소래(네임리스 건축사사무소), 신승수 씨(디자인그룹오즈)가 참여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비야르케 잉겔스(덴마크), 위르겐 마이어(독일), 토머스 헤더윅(영국) 세 명이 한국을 찾는다.
심사위원장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톰 메인 건축가가 맡는다. 메인은 서울 마곡동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를 설계한 유명 건축가다. 미국대통령자문위원회를 맡고 있다. 이 밖에 네덜란드의 벤 판 베르켈 건축가, 최문규 연세대 교수, 정현태 뉴욕공대 교수, 이정훈 조호건축 대표,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장, 김용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공개 심사발표회 참관을 원하는 시민은 8~10일 ‘프로젝트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120명씩 총 360명을 선발한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은 발표회 시간에 맞춰 서울시 또는 프로젝트서울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볼 수 있다. 서울시는 프로젝트 서울 홈페이지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의 새 랜드마크이자 세계적 명소가 될 노들 글로벌 예술섬을 시민들이 공감하는 방식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