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 아닌 사적인 방문"…백악관 "인지하고 있다"
美NBC "주한미군 병사, 러시아 여행중 절도혐의로 구금"
주한미군 병사가 개인적으로 러시아에 입국했다가 현지에서 구금됐다고 미국 NBC 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에 배치돼 있던 해당 병사는 공무와 무관하게 개인적으로 러시아를 여행하다 지난 주말 현지에서 구금됐으며, 한 여성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와 관련,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