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울산 1호선 개통땐 '혜택 1순위'
DL이앤씨가 울산 남구 신정동에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을 분양 중이다. 최근 정부 심사를 통과한 울산 지하철 1호선 공업탑역에서 가까워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힌다. 남구 일대 17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라 주거환경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울산 1호선 개통땐 '혜택 1순위'
단지는 신정동 1136의 3 등 15필지에 지하 6층~지상 35층, 2개 동, 158가구(전용 84㎡ 단일면적)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A 95가구, 84㎡B 32가구, 84㎡C 31가구 등이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인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총 계약금 5% 등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일부 가구에 한해 계약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분양가 안심보장제를 통해 최대 4500만원까지 보장한다.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울산 지하철 1호선 공업탑역이 단지 근처에 들어선다. 울산 지하철 1호선은 11.05㎞ 구간에 15개 정차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2026년 착공해 2029년 운행할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를 갖춘 옥동·신정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거벨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도보 약 2분 거리에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신정초가 있다. 옥동과 신정동에만 총 600여 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