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지스타, 사운즈에이드 제공
사진=제이지스타, 사운즈에이드 제공
가수 김호중의 맞춤형 인이어와 똑같은 디자인의 이어폰이 나온다.

사운즈에이드는 김호중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이어폰 벨칸토를 오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판매는 웹사이트 투네이션에서 진행된다. 모든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 벨칸토 전용 케이스를 증정한다. 여기에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커스텀 인이어를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 김호중 자필 싸인 CD 등을 제공한다.

벨칸토는 김호중이 현재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커스텀 인이어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어폰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효리, 김종국, 송가인, 코요태, 에일리, 김호중 등 여러 유명 가수들의 인이어를 담당하고 있는 커스텀 인이어 제작 회사 사운즈에이드와 김호중이 컬래버레이션해 탄생한 제품이다.

김호중은 벨칸토 디자인뿐만 아니라 네이밍, 자신이 즐겨 듣는 음질의 주파수의 적용 등 의견을 제시하며 제품에 적극 참여했다. 기존 이어폰에서 들리지 않았던 주파수 영역대의 표현이 가능하며, 음질 왜곡을 만드는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필요 없는 하우징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동급 이어폰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하고 풍부한 음질을 전달한다.

김호중 인이어 벨칸토는 사전 예약 판매 이후 6월 중 정식 출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