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킹한 60대 '집유'…검찰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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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킹한 60대 '집유'…검찰 항소](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3.26439583.1.jpg)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1부(허성규 부장검사)는 A씨가 범행을 부인해 재범 우려가 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 선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항소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오유진이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며 학교를 찾아가고, 오유진의 가족에게 수차례 전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인터넷상에 '친부모는 어디에 있느냐' 등의 댓글을 50∼60개가량 달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은 지난달 30일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