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작년 인천지역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1만4608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84.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서울시 경기도 대구시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이다. 인천지역 병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는 주로 카자흐스탄·몽골·태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