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오프라인 스토어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경기 성남에 있는 AK플라자 분당점에 열 번째 매장을 냈다. 8일 무신사에 따르면 AK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3일 개점해 6일까지 매출 2억7000만원, 고객 수 2만250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 들어 단 두 달 만에 롯데·신세계·현대·AK 등 4개 대형 유통사 매장에 모두 출점하는 데 성공했다.

오는 24일에는 부산 지역 두 번째 매장인 롯데몰 동부산점이 열릴 예정이다. 무신사는 그동안 매장이 없던 한화갤러리아와도 하반기 경기 광교점 출점을 협의 중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