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브라질에 방산·항공사절단 파견…공급망 협업 논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한·브라질 방산·항공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국제산업협력회(GICA)와의 협력 사업으로, 한국 기업과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GICA는 세계 방산·항공기업과 정부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위해 1987년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다.
브라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록히드마틴, 레오나르도, 엠브라에르 등 유수의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16개사가 참가해 한국 방산기업·기관 8개사와 상담했다.
총 29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은 1천200만달러에 이른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이 가운데 엠브라에르는 지난해 한국 공군 2차 수송기 모델로 최종 선정된 C-390의 제작사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수송기 제조 공급망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번 사절단은 국제산업협력회(GICA)와의 협력 사업으로, 한국 기업과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GICA는 세계 방산·항공기업과 정부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위해 1987년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다.
브라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록히드마틴, 레오나르도, 엠브라에르 등 유수의 글로벌 방산·항공기업 16개사가 참가해 한국 방산기업·기관 8개사와 상담했다.
총 29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액은 1천200만달러에 이른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이 가운데 엠브라에르는 지난해 한국 공군 2차 수송기 모델로 최종 선정된 C-390의 제작사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수송기 제조 공급망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