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대표 송정웅)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사업 경쟁력이 우수하고 향후 글로벌 리더로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에게 제공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선정된 라이브엑스는 사업 확장 및 발전에 필요한 자금과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라이브엑스는 뷰티 살롱 브랜드 ‘위닛’, ‘살롱에이’와 미용인을 위한 교육 브랜드 ‘비오비아카데미’, ‘헤어캠프’ 그리고 뷰티 서비스 특화 AI CRM 서비스 ‘글래미파이’를 결합하여 토탈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온 혁신적 접근 방식이 ‘퍼스트펭귄’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정웅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은 라이브엑스의 기술력과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적인 기술로 뷰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국내 뷰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퍼스트펭귄’의 금융 지원을 계기로 미용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뷰티 산업 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짐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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