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십일절페스타'에 알뜰쇼핑 고객 몰려…일부상품 완판"

11번가는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 '십일절페스타'가 많은 고객의 성원 속에 흥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는 상품은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4로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로봇청소기 드리미 L20 울트라, 무풍클래식 멀티형 에어컨도 누적 판매액 10억원을 넘어섰다.

고물가 속에 알뜰 쇼핑을 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대표 특가 행사인 '타임딜'과 '반값딜'도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11번가는 소개했다.

고객들의 이벤트 참여도 활발하다.

11번가에 따르면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판매되는 '홍콩 왕복항공권 100원딜'은 이벤트 시작 10초 만에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1억원 상당의 골드바 등을 경품으로 내건 '억만장자 가위바위보 게임'에는 하루 최대 80만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11번가는 십일절페스타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앵콜 타임딜'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고객이 많이 찾은 인기 타임딜 상품 300여개를 엄선해 최대 72% 할인 혜택을 준다.

'오늘의 초특가' 행사에서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과 생어거스틴, 뚜레쥬르, 노브랜드버거 등의 이(e)쿠폰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1일 당일 이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쿠폰, 카카오페이머니 3천원 할인쿠폰 등을 선착순으로 발급하고 T멤버십 고객에게는 11%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