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마리아병원과 손잡고 난임부부 지원한다
유한킴벌리는 국내 대표 난임 센터로 손꼽히는 마리아병원과 난임 부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구 유한킴벌리 B2B사업부문장, 임태원 마리아병원 부원장을 비롯한 양측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리아병원은 지난 35년 간 난임 분야 연구를 이어 왔으며, 국내 외 11개의 분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난임 센터이다.

난임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마리아 병원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유한킴벌리 양측이 뜻을 모으게 되었다.

이번 MOU로 양측은 난임 부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돕고, 궁극적으로는 출생률 상승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난임 시술 성공 임산부를 위해 디펜드 요실금 제품을 지원한다. 더불어 의료진과 난임 부부가 위생적인 환경에서 안심하고 시술에 임할 수 있도록 힐더스 덴탈 마스크도 지원한다.

이밖에 출생률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의 활동을 모색하고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난임 부부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