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 尹대통령 2주년 회견-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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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 지표가 4월에 2%대로 좀 내려오고, 경제 성장률도 1분기에 깜짝 성장하고 지표가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물가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채소나 과일 같은 신선 식품이 많이 올라서 서민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는데, 물가 관련해서 대통령께서 생각하는 대책이나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말씀을 부탁드린다.
▲ 취임 이후 지금까지 경제 지표를 관리하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을 물가 관리로 두고 힘써 왔다. 물가 관리를 위해 점검 회의도 많이 하고, 진행해 왔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 것이다. 물가가 올라가면 실질 임금이 감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매우 힘들다. 더구나 전반적인 저성장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물가 관리를 못 하면 민생은 그만큼 힘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물가를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관리를 해왔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물가의 어떤 기조와 흐름을 보여 주는 근원물가는 2.5% 이내로 관리를 해왔습니다만, 소위 말하는 장바구니 물가, 우리 식당에서 느끼는 외식 물가 이런 것들이 잘 잡히지 않고 있다.
농수산식품에 관한 장바구니 물가는 사실은 큰돈을 안 써도 한 몇백억 정도만 투입해서 할인 지원하고, 수입품에 대해 할당 관세를 잘 운용하면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장바구니 물가는 지금 모든 경제 부처가 달라붙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외식 물가는 이제 수입 식품·식료품들과 식자재들의 수입 물가가 국제 시장 변동으로 인해 많이 높아져 가고 있기 때문에 그 원인 하나, 그리고 임금·인건비 (이렇게) 두 가지가 외식 물가를 올리고 있다. 그래서 거기도 마찬가지로 이런 할당 관세 제도를 잘 활용하고, 관세를 아예 물리지 않는 방향으로 해서 수입 원가를 좀 낮추고 수입선을 다변화시켜서 좀 더 싼 식자재·식품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세계적인 루트와 시장을 조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는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계속)
/연합뉴스
▲ 취임 이후 지금까지 경제 지표를 관리하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을 물가 관리로 두고 힘써 왔다. 물가 관리를 위해 점검 회의도 많이 하고, 진행해 왔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 것이다. 물가가 올라가면 실질 임금이 감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매우 힘들다. 더구나 전반적인 저성장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물가 관리를 못 하면 민생은 그만큼 힘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물가를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관리를 해왔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는 물가의 어떤 기조와 흐름을 보여 주는 근원물가는 2.5% 이내로 관리를 해왔습니다만, 소위 말하는 장바구니 물가, 우리 식당에서 느끼는 외식 물가 이런 것들이 잘 잡히지 않고 있다.
농수산식품에 관한 장바구니 물가는 사실은 큰돈을 안 써도 한 몇백억 정도만 투입해서 할인 지원하고, 수입품에 대해 할당 관세를 잘 운용하면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장바구니 물가는 지금 모든 경제 부처가 달라붙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외식 물가는 이제 수입 식품·식료품들과 식자재들의 수입 물가가 국제 시장 변동으로 인해 많이 높아져 가고 있기 때문에 그 원인 하나, 그리고 임금·인건비 (이렇게) 두 가지가 외식 물가를 올리고 있다. 그래서 거기도 마찬가지로 이런 할당 관세 제도를 잘 활용하고, 관세를 아예 물리지 않는 방향으로 해서 수입 원가를 좀 낮추고 수입선을 다변화시켜서 좀 더 싼 식자재·식품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세계적인 루트와 시장을 조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는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계속)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