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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임원 보수, 주가에 연동…"본질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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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대 위기 속 소방수로 등판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올해를 사업 개선과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첫 단계로 자신을 포함한 임원들의 보상 체계를 주가수익률과 연계하는 등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취임 후 처음으로 투자자 앞에 섰습니다.

    정 대표는 올해를 사업 개선과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그동안의 확장 중심 경영전략과 달리 카카오의 본질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차별 확장 과정에서 불거진 불협화음과 잡음을 정리하고 앞으론 본업에 충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임원의 성과급 등 보상체계를 주가수익률에 연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신아 / 카카오 대표: 대표이사인 저를 포함한 임원의 보상체계에 대해서도 주주의 이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주가수익률을 연동하여 설정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우선 순위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카카오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익과 성장의 가시성을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정 의혹과 카카오모빌리티 분식 혐의 등으로 주가가 급락한 만큼 책임경영으로 신뢰회복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해서는 "시장의 기대에 비해 다소 늦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AI 관련 서비스를 가시화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코GPT'나 '칼로' 등 자체 AI 기술을 카카오톡과 연계해 AI 상담이나 AI 구독 등 곧바로 수익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카카오의 핵심 사업인 카카오톡의 경우 올들어 이용자 수가 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정신아 / 카카오 대표: 카카오톡의 1분기 국내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전분기 대비 24만명 늘어난 4,870만 명으로 지속 증가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올 1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92%) 가까이 늘었습니다.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커머스와 SM 인수 효과 등 콘텐츠 사업이 견고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서후입니다.


    이서후기자 afte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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