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T1 출국장 '디지털 공간'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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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유니티코리아와 인천공항 디지털전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유니티코리아는 인천공항의 공항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디지털트윈 분야의 기술 협력과 개념검증(PoC)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물리시설을 가상의 디지털 공간에 구축해 실시간 상황 재현 및 운영상황 시나리오별 시뮬레이션, 피드백(물리제어) 지원이 가능하다.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 등 상황을 검증할 수 있다.
개념검증(PoC)은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프로젝트다.
유니티는 실시간 인터렉티브 3D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게임엔진 시장은 물론 최근에는 항공우주, 건축,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3월 29일 개항 23주년에 기념식에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하고, 업무수행 방식의 혁신과 함께 여객서비스와 공항 운영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6월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을 디지털 공간에 구축해 디지털트윈의 효과성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유니티코리아는 인천공항의 공항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디지털트윈 분야의 기술 협력과 개념검증(PoC)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물리시설을 가상의 디지털 공간에 구축해 실시간 상황 재현 및 운영상황 시나리오별 시뮬레이션, 피드백(물리제어) 지원이 가능하다.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 등 상황을 검증할 수 있다.
개념검증(PoC)은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프로젝트다.
유니티는 실시간 인터렉티브 3D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게임엔진 시장은 물론 최근에는 항공우주, 건축,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3월 29일 개항 23주년에 기념식에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하고, 업무수행 방식의 혁신과 함께 여객서비스와 공항 운영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6월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을 디지털 공간에 구축해 디지털트윈의 효과성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