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대회서 2주 연속 16세 선수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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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브라운(미국)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듄스 골프앤드비치클럽(파71·7천34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의 성적을 낸 브라운은 공동 48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언더파까지 컷을 통과했다.
아마추어 브라운은 이번 대회가 자신의 PGA 투어 데뷔전이다.
지난주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는 역시 16세인 크리스 김(잉글랜드)이 공동 36위로 3라운드에 진출한 바 있다.
크리스 김의 어머니 서지현 씨는 프로 골프 선수 출신이다.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컷을 통과한 브라운의 어머니 론다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선수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