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차세대 디스플레이 논문, '올해의 우수논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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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QD-LED 시제품. 삼성디스플레이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690006.1.jpg)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D-LED),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미래 기술 분야 연구 성과를 정리한 논문 4편이 SID '올해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발표했다. 12~17일(현지시간) 일정으로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SID의 학술·전시 행사 '디스플레이 위크'에서 우수 논문을 포함한 연구 논문 56편이 공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연구소 공정연구팀은 '잉크젯 프린팅 공정으로 구현한 자발광 QD-LED 기술' 연구를 소개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초저곡률 구현을 위한 플렉서블 박막트랜지스터 기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베젤 최소화 연구', '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위한 글라스 마스크 연구'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 연구진이 VR용 올레도스를 연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690002.1.jpg)
연구팀은 고성능 OLED 소자에 독자 개발한 OLED 빛 추출 극대화 기술 'MLA'를 결합해 휘도(화면 밝기)를 기존 대비 약 40% 향상한 1만니트(1니트는 촛불 하나의 밝기)까지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