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영어·수학·미술…'AI 맞춤 교육' 도입한 교육 기업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뇌새김 더위크, 발음 파형 분석
    수학대왕, 수준 맞춰 풀이 도와
    '플레도 AI'는 그림책 만들기 출시
    교육 기업들이 외국어·수학·놀이 교육 등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콘텐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취약한 부분을 세밀하게 피드백해주는 장점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10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영어 회화 학습지 뇌새김 더위크는 최근 학습자의 발음 교정을 돕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발음 파형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문을 읽으면 학습자와 원어민의 발음 파형 그래프를 함께 보여줘 어떤 부분을 올리고 내릴지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속도와 억양, 강세, 발음에 대해서도 개선점을 명확하게 짚어준다. 개인 선호에 따라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를 선택할 수 있다.

    AI가 수학 문제 풀이 과정을 돕기도 한다. AI 기반 학습 플랫폼 수학대왕은 5개 문제 풀이만으로 실력을 진단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풀이 과정에서는 AI가 최소한의 실마리만 주고 오답을 분석해 취약한 지점을 찾아준다.

    유아 학습에도 AI가 쓰이기 시작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레도는 최근 어린이 디지털 학습 교구인 ‘플레도 AI’에서 그림책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이가 원하는 주제대로 AI 도움을 받아 그림책을 만들 수 있다. 미술 블록을 붙이거나 손으로 그리는 활동을 한 뒤 그림책을 출간해 받아볼 수 있다.

    학습 계획을 짜주는 AI도 나왔다.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기업 클라썸은 AI와 대화하며 개인 맞춤형 성장 계획을 세울 수 있는 ‘AI 러닝 패스’를 운영한다. 학습 수준과 목표를 고려해 성장 방향을 잡고 장기적인 학습 계획을 짜준다.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 관계자는 “다양한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효과적인 학습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며 “AI를 잘 활용하면 배움에 대한 욕구를 자극할 수 있고, 학습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삼성 "AI 초격차"…스마트폰 이어 웨어러블 1위 노린다

      ‘애플 타도’를 내건 삼성전자의 전략적 행보가 날로 치밀해지고 강해지고 있다. 지난 1월 세계 최초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를 출시해 애플에 ‘강펀치’를 날린 삼성전자...

    2. 2

      "전기 없인 챗GPT도 없다"…전력·에너지株로 번진 AI 열풍

      올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인공지능(AI) 열풍이 전력인프라와 에너지주로 옮겨붙고 있다. 그동안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등 AI 구동에 필요한 부품·장비주가 주목받았다면 이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AI ...

    3. 3

      소프트뱅크 AI 슈퍼컴 개발…日, 421억엔 지원

      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의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 정비에 최대 421억엔(약 37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앞서 자국 통신기업 KDDI 등 5개 회사의 슈퍼컴퓨터 개발에 총 725억엔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