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용민 "尹, 특검 거부권 행사도 탄핵 사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주당, 연일 탄핵 거론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거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채 해병 수사외압 의혹 관련 특검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 자체가 위헌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했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 정책 수석부대표는 13일 CBS 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 자체가 위헌적인 발상이기에 거부권을 함부로 행사한다면 그것 자체로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탄핵'을 언급한 것에 대해 거론하며 "대통령이 이 사건에, 범죄에 연루됐다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는 헌법상 일반적인 주장, 당연한 논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진행자가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이 SNS에 '걸핏하면 탄핵 운운하며 대통령 등을 겁박한다. 더 이상 옆집 개똥이 부르듯이 탄핵 탄핵 나불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만약 채 상병 사건에 대통령이 직접 관여했다면 매우 심각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것을 다시 거부권을 행사해서 수사조차 못 하게 막으려고 하는 이런 행동들은 대한민국의 큰 위기, 민주주의 위기가 발생한 것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면서 "이처럼 말꼬리 잡는 방식의 대응은 총선 민심을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정당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대통령이 관여된 사건을 왜 수사를 못 하게 하느냐, 이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판단하신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탄핵 또는 정권 조기 종료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목소리를 높이실 수 있다"며 "국회는 그 의견들을 받아서 실행하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尹대통령 '첫 사과'에도…지지율 30% 초반대 횡보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0% 초반대를 횡보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2. 2

      대통령실 "국정 3년차 정책 방향, 민생·대국민 소통 중점"

      대통령실은 12일 국정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을 "민생과 대국민 소통에 두겠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여당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3. 3

      "고집불통""실망스럽다"...민주당의 尹 비판 일색 논평 [정치 인사이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1년 9개월 만에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대통령은 25분간의 국민보고 이후 75분 동안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소통'에 방점을 찍으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