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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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 에서 형사로 활약하고 있는 마동석이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나섰다.

13일 서울경찰청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마동석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일 마동석에게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동석은 지난 4월 24일 개봉해 천만 관객을 눈 앞에 둔 영화 '범죄도시4'에서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범죄자를 잡는 괴물형사 마석도로 출연해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

마동석은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며 "호기심에서라도 절대 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번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는 인증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서울경찰청 청소년보호과'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게시하고 3명 이내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