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효율화가 글로벌 이슈가 된 상황에 이삭엔지니어링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삭엔지니어링은 현재 한국전력과 '초고압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삭엔지니어링은 현재 고객의 스마트공정 효율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스마트솔루션, 디지털 기술 기반 컨설팅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SK하이닉스, 포스코, 삼성전자, 삼성E&A 등 100여개 기업과 거래한다.

특히 이삭엔지니어링은 신사업분야로 초고압전력설비 예방진단 사업에 집중 하고 있다.

회사는 전력산업 효율화가 글로벌 이슈가 된 상황이라 초고압전력설비 예방진단 관련 투자 증가 시 수혜를 볼 거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삭엔지니어링 김창수 대표는 “한국전력과 초고압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6월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삭엔지니어링은 글로벌 기업 지멘스, 한국전력과 차세대 변압기 점검 기술 개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HD현대일렉트릭과 변압기 예방진단 센서 또한 공동개발해 변압기 관련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