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6분간 먹통…내부 작업 복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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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6분간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카카오는 13일 오후 1시44분부터 1시 50분까지 약 6분간 메시지 수·발신, PC 버전 로그인 등에서 일부 이용자가 어려움을 겪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 시스템 작업 중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했고 즉시 복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월, 5월, 11월에도 각각 일시적으로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2022년 10월 경기 성남시에 있는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서비스 완전 복구에 127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화재 이후 카카오는 서비스 안정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 등 각종 작업을 이중화했다. 지난해 완공한 안산 데이터센터도 화재, 침수, 강풍, 해일,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주요 인프라를 이중화했다. 카카오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국내 기준 지난 1분기 4870만명으로 전분기보다 24만명 늘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카카오는 13일 오후 1시44분부터 1시 50분까지 약 6분간 메시지 수·발신, PC 버전 로그인 등에서 일부 이용자가 어려움을 겪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 시스템 작업 중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했고 즉시 복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월, 5월, 11월에도 각각 일시적으로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2022년 10월 경기 성남시에 있는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서비스 완전 복구에 127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화재 이후 카카오는 서비스 안정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 등 각종 작업을 이중화했다. 지난해 완공한 안산 데이터센터도 화재, 침수, 강풍, 해일,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주요 인프라를 이중화했다. 카카오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국내 기준 지난 1분기 4870만명으로 전분기보다 24만명 늘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