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인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1981년 결성된 한인 경제인 단체다. 올해 기준으로 세계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명의 정회원과 2만 8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두 기관은 △국내·외 기업 정보 공유 등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인천시 관내 기업의 수출 확대 등 경제교류 증진 △한인 비즈니스 관련 행사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사업을 약속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