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4일 국민대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와 기초학력 보장 및 난독 현상 예방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기초학력 미도달과 난독현상 진단·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학력·난독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정부 읽기발달학습지원센터는 매년 약 50명에게 국민대 센터가 개발한 AI 기반 읽기 프로그램을 적용한 개별 클리닉 과정을 제공한다.

협약 이후 원순자 교육장은 국민대 교육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원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도 했다.

의정부교육청-국민대, 읽기쓰기 지원 협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