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 /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제43회 스승의날인 15일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메시지에서 "오늘은 선생님의 헌신과 사랑을 생각하는 스승의 날"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 저를 길러주신 선생님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회초리를 들고 꾸짖어 주셨던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제게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주셨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길러주셨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평소에는 하늘 같은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고 살아갑니다만, 스승의 날 하루만이라도 선생님의 사랑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선생님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