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가 산하 싱크탱크인 회계정책연구원을 출범시켰다. 회계 분야 정책과 관련한 제도, 법률, 환경 등을 연구해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게 목표다.

15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계정책연구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산하에서 회계 정책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정책 근거와 대안 등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이 연구원은 금융위원회 소관 사단법인으로 운영된다. 회계 관련 정책 특화 연구원이 될 것이라는 게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회계·재무·경영·경제·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복합 연구를 지향한다. 2019년 최초 발간된 외부감사법 주석서 개정 검토에도 나선다.

선한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