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자체브랜드(PB)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제품이 국제 품평회 '2024년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 '요리하다'·'오늘좋은' PB제품 국제품평회 수상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들어진 국제 품질 평가 기관이다.

식품과 주류,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검증해 상을 주는데, 올해는 90여개국 3천개가 넘는 제품이 경쟁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품평회에 PB제품 10종을 출시해 금상부터 은상, 동상까지 모두 수상했다.

'요리하다' 로제누들떡볶이와 '오늘좋은' 단백질바·왕소라형과자·두부과자는 출품한 품목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받았다.

롯데마트 PB제품은 특히 맛과 향, 패키지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롯데마트는 "PB 전문 상품기획자와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 소속 셰프의 협업 및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상품별 최적의 맛을 구현하고, 제품의 특징을 강조한 PB 전용 패키지를 개발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몽드셀렉션에 '요리하다' 국물 라볶이와 투움바라면, 황태해장국 등 6개 품목을 출품해 모두 수상했다.

롯데마트는 올해 수상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PB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