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넘치는데 日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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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 성장률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 기준 전기 대비 성장률은 -0.5%로 집계됐다.
연율 환산 기준으로는 -2.0%다.
일본의 실질 GDP는 작년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2%와 1.0% 증가했다가 3분기에 -0.9%로 감소세로 전환한 뒤 4분기에는 0.0%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일본의 성장률 부진은 개인 소비가 위축된 데다 순수출도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한편, 일본 방문 외국인 수는 지난해 2천500만여 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의 80%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 3월에는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16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 기준 전기 대비 성장률은 -0.5%로 집계됐다.
연율 환산 기준으로는 -2.0%다.
일본의 실질 GDP는 작년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2%와 1.0% 증가했다가 3분기에 -0.9%로 감소세로 전환한 뒤 4분기에는 0.0%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일본의 성장률 부진은 개인 소비가 위축된 데다 순수출도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한편, 일본 방문 외국인 수는 지난해 2천500만여 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의 80%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 3월에는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