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장 초반 기준 반도체 관련주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나스닥이 상승함과 동시에 엔비디아, AMD 등의 미국의 반도체 관련주가 반등하면서 상승세를 펼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엔비디아는 3.58%(32.74 달러)가 상승하면서 946.3달러에 마감하였으며, AMD는 4.25%(6.51달러)가 상승하면서 159.67달러로 마감하였다.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하는 이유는 AI 기술에 필수적인 반도체에 대해 고객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비디아의 HBM 공급 점유율전망과 품질 승인 여부 등에 관해 다양한 논란에 제기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제한적인 HBM 공급 증가와 중장기 수요 증가로 방향성 측면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동시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이라며 분석하였다.

이어서 “2분기부터 SK 하이닉스, 삼성전자는 시장 컨센서스 실적을 상회할 가능성이 커질 전망” 이라며 “SK하이닉스의 HBM 매출은 올해 디램 전체 매출 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HBM 출하 증가가 디램 평균판매단가 상승을 견인하며 2024년 디램 영업이익 (16조원 추정)은 연간영업이익 (18조4000억원 추정)의 87%를 차지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국내의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 관련주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의 반도체 관련주는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유진테크 등이 있다

SK하이닉스 – 국내의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 업체로 다양한 반도체 공급중
한미반도체 – HBM 공정에 필요한 장비 공급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반도체 IP 설계 업체로 특히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에 강점을 보임
유진테크 –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로 3D 낸드 등에 관련된 장비를 제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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