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한경협 회장, 美 대선 앞두고 '민간 외교'…"한국 기업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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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오른쪽)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의 조슈아 볼튼 회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경협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734137.1.jpg)
류 회장은 지난 14∼15일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미국의 정·재계 리더들과 면담했다.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도 지난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워싱턴DC를 찾았다.
류 회장은 “앞으로도 미국 주요 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우리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방미 첫날 돈 그레이브스 미 상무부 부장관을 면담하고 미국의 수입 규제 및 철강 쿼터 등으로 인한 한국 기업의 애로를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15일에는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과 바트 고든 전 하원의원, 존 포터 전 하원의원 등을 만났다.
윤 회장은 “조만간 국내 기업이 투자한 미국의 주요 주 정부를 방문해 투자 활동을 지원하고 공급망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