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문화 인구 8만명…일자리 지원·취업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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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올해 4억3천만원을 들여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 다문화가족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내 8개 자치구 가족센터에 일자리 전담인력을 배치해 결혼이민자 등에게 구직 상담, 구인업체 정보 제공, 면접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거점센터 기능을 하는 계양구 가족센터와 중구·동구·남동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사 양성, 사법·상담·통번역사 양성, 아동 놀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한다.
인천지역 다문화가족 인구는 2022년 11월 기준으로 총 2만8천657가구, 8만587명이다.
이는 경기(34만3천명), 서울(19만명)에 이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인천의 다문화가족 인구는 2019년 7만명, 2020년 7만3천명, 2021년 7만6천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화교와 고려인, 외국인 유학생·노동자 등 다양한 이주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올해 시내 8개 자치구 가족센터에 일자리 전담인력을 배치해 결혼이민자 등에게 구직 상담, 구인업체 정보 제공, 면접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거점센터 기능을 하는 계양구 가족센터와 중구·동구·남동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사 양성, 사법·상담·통번역사 양성, 아동 놀이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한다.
인천지역 다문화가족 인구는 2022년 11월 기준으로 총 2만8천657가구, 8만587명이다.
이는 경기(34만3천명), 서울(19만명)에 이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인천의 다문화가족 인구는 2019년 7만명, 2020년 7만3천명, 2021년 7만6천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화교와 고려인, 외국인 유학생·노동자 등 다양한 이주민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