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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관광재단 "여행 넘어 전시 전문기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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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범 4주년 맞아 비전 발표

    MZ세대 겨냥 관광 콘텐츠 기획
    여행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창원컨벤션센터 운영기관 선정
    우주박람회·스마트팩토리 등
    대형 국제회의·행사 유치 추진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가 16일 관광과 전시산업 활성화 계획을 밝히고 있다.  /경상남도 제공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가 16일 관광과 전시산업 활성화 계획을 밝히고 있다. /경상남도 제공
    2020년 출범한 경남관광재단이 도의 관광산업뿐만이 아니라 전시컨벤션 업무를 총괄하는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관광과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를 융합해 경남만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경남관광재단은 16일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출범 4주년 브리핑을 열고 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전방위 홍보·마케팅을 벌이는 동시에 MICE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재단은 올해를 관광·MICE 산업 전문기관으로 본격 도약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지난 1월 조직을 3본부 9팀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그동안 추진한 관광상품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경남만의 특화 관광상품을 만들고, 관광과 전시복합산업을 융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마련했다.

    재단은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지리산 둘레길, 가야문화유산 투어 등 지역 특화 테마관광 상품을 만들어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마케팅하기로 했다. MZ세대를 겨냥해 경남형 ‘K-아웃도어’ 여행과 공유 차량 서비스를 연계한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경관이 수려한 남해안 걷기 길 관광 콘텐츠도 개발하기로 했다.

    도내 여행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에선 경남 관광 로드쇼를 열고 대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 타이베이 국제여행박람회(IFT), 일본 투어리즘 엑스포 등에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재단은 경남관광스타트업 공모전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관광협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창업도 유도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부터 창원컨벤션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회의와 전국 규모의 전시복합(MICE) 행사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도와 함께 첨단우주항공산업 등 경남 10대 전략산업과 관련한 대형 국제회의 및 행사를 유치하고, 특화 컨벤션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오는 10월께 ‘제1회 국제우주항공산업대전(AEROTEC)’을 열어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컨벤션센터에선 기존의 국제용접절단전시회, 스마트팩토리전시회, 해양레저낚시박람회를 올해도 열고, 새로 마련한 ‘경남국제아트페어(GIAF)’도 개최한다. 재단 관계자는 “경남 전시산업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도내 18개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남해안 관광 시대’를 맞이해 경남~부산~전남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는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전시산업을 키워 관련 산업을 한층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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