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GS25 안에 연말까지 1000개 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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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만 250개 매장, 호응 뜨거워
초소형, 초고온, 저전력 오븐 개발
초소형, 초고온, 저전력 오븐 개발
1인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가 연말까지 GS25 편의점 1000개 매장에 ‘점포 내 점포’를 열기로 했다.
고피자는 17일 “5월에만 250개 매장, 연말까지 1000개 매장으로 확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고피자는 GS25에 초저온 급속 동결한 파베이크 도우와 자체 개발한 편의점용 초소형 오븐(고븐 미니)을 공급한다. 매장 직원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5분 만에 피자 한 판이 완성된다. 편의점은 24시간 영업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갓 구운 피자를 맛 볼 수 있게 됐다.
고피자는 그동안 작은 공간에서도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소형 오븐 관련 연구개발(R&D)을 꾸준히 진행했다. 지난 연말 편의점에 들어갈만큼 작고, 조리속도는 빠른 초소형 오븐인 ‘고븐 미니’ 개발에 성공했다. 고피자는 GS리테일 측에 ‘푸드’뿐만 아니라 ‘테크’도 대량 납품하는 진정한 푸드테크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피자 푸드테크 랩 이범진 소장은 “‘고븐 미니’는 고피자가 지난 7년간 쌓아온 오븐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오븐, AI, 로보틱스 등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가성비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고피자는 17일 “5월에만 250개 매장, 연말까지 1000개 매장으로 확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고피자는 GS25에 초저온 급속 동결한 파베이크 도우와 자체 개발한 편의점용 초소형 오븐(고븐 미니)을 공급한다. 매장 직원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5분 만에 피자 한 판이 완성된다. 편의점은 24시간 영업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갓 구운 피자를 맛 볼 수 있게 됐다.
고피자는 그동안 작은 공간에서도 피자를 만들 수 있도록 소형 오븐 관련 연구개발(R&D)을 꾸준히 진행했다. 지난 연말 편의점에 들어갈만큼 작고, 조리속도는 빠른 초소형 오븐인 ‘고븐 미니’ 개발에 성공했다. 고피자는 GS리테일 측에 ‘푸드’뿐만 아니라 ‘테크’도 대량 납품하는 진정한 푸드테크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피자 푸드테크 랩 이범진 소장은 “‘고븐 미니’는 고피자가 지난 7년간 쌓아온 오븐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오븐, AI, 로보틱스 등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가성비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적으로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