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여친 알몸 20초 촬영했는데…벌금 300만→90만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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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합의·초범 사정 등 참작해 벌금 300만→90만원 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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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일로 300만원의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은 A씨는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군인사법상 군인이 성범죄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는 경우 강제 전역해야 하기 때문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