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수영장서 강제추행한 80대 여성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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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이유없이 모욕감 주는 발언하며 수영복 잡아 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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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단독 배구민 부장판사는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83·여)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아무런 이유 없이 B씨에게 모욕감을 주는 발언 등을 하면서 수영복을 잡아당긴 것으로 조사됐다.
법원은 A씨가 반성하지 않는 점, B씨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토대로 실형을 선고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