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바이든, 당신은 해고야" vs "트럼프 되면 미래 위태"
[포토] "바이든, 당신은 해고야" vs "트럼프 되면 미래 위태"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말 유세에서 직설 화법으로 상대를 공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총기협회(NRA) 연례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해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며 “당신 해고야, 여기서 사라져라, 조!”라고 외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합주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선거 운동 리셉션에서 “트럼프가 반역의 고삐를 풀었다”며 “트럼프 2기의 미래는 더욱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맞섰다. 두 후보는 오는 7~8월 양당 전당대회가 열리기 전인 다음달 27일 첫 TV토론에 나선다.

AP·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