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징어'가 돌아왔다…동해안 '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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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동해안에서 오징어 어획량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달 8∼14일 한 주간 잡힌 오징어는 8t으로 1주일 전과 비교해 289% 늘었다.
또한, 어획고는 1억3천만원으로 전 주의 195% 수준을 보였다.
동해안의 2주 전 오징어 어획량은 '0t'이었다.
오징어 금어기(4월)가 해제된 후 첫 조업이 이뤄진 이달 11∼16일에는 7.5t이 어획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어획량은 130%, 어획고는 198% 상승한 것이다.
다만 올해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은 최근 몇 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68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0t)의 21%, 최근 3년 같은 기간(688t)의 10% 수준이다.
어민 소득은 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억원, 최근 3년 평균 60억원에 비해서는 뚝 떨어진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달 8∼14일 한 주간 잡힌 오징어는 8t으로 1주일 전과 비교해 289% 늘었다.
또한, 어획고는 1억3천만원으로 전 주의 195% 수준을 보였다.
동해안의 2주 전 오징어 어획량은 '0t'이었다.
오징어 금어기(4월)가 해제된 후 첫 조업이 이뤄진 이달 11∼16일에는 7.5t이 어획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어획량은 130%, 어획고는 198% 상승한 것이다.
다만 올해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은 최근 몇 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68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0t)의 21%, 최근 3년 같은 기간(688t)의 10% 수준이다.
어민 소득은 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억원, 최근 3년 평균 60억원에 비해서는 뚝 떨어진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