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서아프리카 베냉에 사절단…광물·농산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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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김병관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입사절단이 서아프리카 베냉을 방문해 베냉 정부 주요 인사들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입사절단은 현지에서 올루쉐군 아자디 바카리 외교부 장관, 샤디야 아쑤만 산업통상부 장관, 가스톤 두쑤히 농림부 장관 등 베냉 정부 인사를 면담하고 광물, 농산물 등 공급망 확대 및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현재 양국의 무역 교류가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번 만남을 계기로 베냉의 주요 농산물 및 광물자원 등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베냉은 정치적으로 매우 안정된 국가로, 정부의 적극적인 보호 아래 외국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많은 한국 기업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 회장은 이 밖에 베냉 수출진흥청장과 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만나 베냉의 광물자원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베냉 종합산업단지(GDIZ)를 찾아 캐슈너트, 파인애플, 면화, 대두 등 생산물에 대한 국내 수입선 다변화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협회가 전했다.
/연합뉴스
수입사절단은 현지에서 올루쉐군 아자디 바카리 외교부 장관, 샤디야 아쑤만 산업통상부 장관, 가스톤 두쑤히 농림부 장관 등 베냉 정부 인사를 면담하고 광물, 농산물 등 공급망 확대 및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현재 양국의 무역 교류가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번 만남을 계기로 베냉의 주요 농산물 및 광물자원 등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베냉은 정치적으로 매우 안정된 국가로, 정부의 적극적인 보호 아래 외국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많은 한국 기업이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 회장은 이 밖에 베냉 수출진흥청장과 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만나 베냉의 광물자원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베냉 종합산업단지(GDIZ)를 찾아 캐슈너트, 파인애플, 면화, 대두 등 생산물에 대한 국내 수입선 다변화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협회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