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출신 임혜령 감독이 쓴 독립영화, 휴스턴국제영화제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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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전주 출신 박중권(43) 감독이 맡았다.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영화제다.
영화 '종'은 임 감독이 어린 시절을 보낸 진안군 일대와 120년 역사를 지닌 한옥성당 '어은공소' 등이 배경이다.
영화는 숨진 남편을 대신해 성당의 종을 지키고 울리는 여인의 이야기로, 임 감독의 어머니가 주인공을 맡았고 주민들이 배우로 출연했다.
임 감독은 2019년 용담댐을 배경으로 한 영화 '경치 좋은 자리'로 제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장편영화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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