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전세사기 피해자에 긴급생계비·이사비 지원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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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전세사기 피해자에 긴급생계비·이사비 지원 준비중"](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AKR20240520116500053_01_i_P4.jpg)
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긴급생계비 및 이사비 관련 재정지원 내용과 전세 사기 예방 관련 추진 업무 등을 설명했다.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임대인의 관리 부재에 따른 주거지의 관리 대책과 대구시 단위의 대책을 요청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오는 27~30일에는 전세 피해 지원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자분들의 입장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전세사기피해대책위에 따르면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다가구 주택의 13가구가 현재 13억원 규모의 전세 사기 피해를 호소 중이다.
해당 건물에서 살던 30대 여성은 지난 1일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세상을 등지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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