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작가] 美 빈민가 브루클린을 예술가 도시 바꾼 작가…폴 오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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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이 아침의 작가] 美 빈민가 브루클린을 예술가 도시 바꾼 작가…폴 오스터](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AA.36773296.1.jpg)
오스터의 대표작 중 하나는 1985~1986년에 걸쳐 낸 소설 <뉴욕 3부작>이다. <유리의 도시> <유령들> <잠겨있는 방> 등 중편소설 세 편으로 이뤄진 이 책은 뉴욕을 배경으로 쓰여졌다. 이 중 첫 작품인 <유리의 도시>는 출간되기 전까지 무려 17개 출판사에서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성공 이후 오스터는 뉴욕을 상징하는 작가로 자리잡았으며, 그의 인기는 과거 빈민가였던 뉴욕 브루클린이 예술가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도 기여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