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하반기부터 실적 급반등할 것…투자의견↑"-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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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기업 HPSP 방문한 최상목 부총리.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ZA.36689133.1.jpg)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수주 감소 영향으로 올해 2분기까지 매출은 부진할 것”이라면서도 “최근 수주 흐름을 토대로 볼 때 4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였던 작년 1분기 수준까지도 실적이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HPSP는 지난 1분기 매출 378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발표 전 하향세를 탄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국내에서 낸드플래시를 만드는 고객사의 발주 증가 덕분에 1분기 매출액 중 메모리 비중이 의미있게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연초 이후 국내외 메모리 고객사로부터 주문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수익성 좋은 해외 파운드리 고객사로부터도 수주가 호조가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