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구조조정 포함 경영 효율화 성과 기대…목표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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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사진=엔씨소프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672868.1.jpg)
엔씨소프트는 지난 16~17일 NDR을 통해 기관투자자들에게 신작 출시 일정, 경영 효율화 방안, 주주환원과 인수·합병(M&A)을 포함한 보유 현금 활용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비용 효율화보다 더 강력한 경영쇄신 방안 및 기업 인수·합병(M&A)와 연계된 주주환원 정책 등 주주친화정인 방안을 제시했다”며 주가가 더 하락하지 않도록 받쳐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인력 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가 유발될 수 있지만, 고정비를 낮춰 중장기적으로 고정비를 낮춘다”며 “신작 출시 후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작 게임 출시 일정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IBK투자증권은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까지 10여종의 게임이 새롭게 출시되거나 해외에 진출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대작인 아이온2, 프로젝트G, 슈팅게임 LLL 등이 출시될 예정이기에, 신작 모멘텀은 올해 하반기부터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