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무궁화 정원을 조성하는 '희망의 숲 3호'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생명의숲은 수출입은행이 기탁한 1억원으로 이곳에 무궁화 나무를 심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도심 숲 조성은 수은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 2022년 안양천 일대에 희망의 숲 1호를, 지난해 서울 도봉구에 희망의 숲 2호를 각각 조성한 바 있다.

수출입은행, 여의도 한강공원에 무궁화 정원 조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