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사장 성김 자문역 동석
전기차 생산 및 수소 사업 협력 논의한 듯
하르타르토 장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서울 모처에서 정 회장과의 회동한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이날 회동에선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 사업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인도네시아 투자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의 경제조정부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격으로 기업 지원 및 해외 기업 투자 등을 총괄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2022년 인도네시아 신수도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새롭게 건설되는 행정수도인 누산타라에 들어갈 스마트시티 사업에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생태계 구축에 참여키로 한 상태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2020년 10월 회장 취임 후 인도네시아만 네 차례 찾았다.
하르타르토 장관은 페이스북에 "폐기물 활용부터 다양한 수소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현대차의 정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인도네시아 정부도 현재 전기차 개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으며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적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