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운영 중인 통학 차량의 이름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하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통합 이름을 짓기로 했다.

선정된 작품은 경기도교육청 통학 차량 이름으로 사용되며 학생 통학 차량 계획 수립과 시행, 각종 홍보자료 등에 활용된다.

1인 1작품만 응모할 수 있으며 이미 공개된 작품이나 모방작품,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저해되는 작품은 제한된다.

수상작은 적합성, 창의성, 범용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선정되며 대상인 경기교육상을 비롯해 자율상(최우수상), 균형상(우수상), 미래상(장려상), 인재상(참가상) 등 19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준다.

경기교육청, 통학 차량 이름 통합 추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