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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 하반기 AI 매출↑…유리기판 사업도 확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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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장용 MLCC 비중, 올 하반기 35%↑"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 제공
    대신증권은 22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 하반기 인공지능(AI) 서버 사업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AI 환경 확대로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포트폴리오가 AI 및 전장용, 로봇용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패키지솔루션은 생성형 PC와 서버 수요 증가로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 BGA)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신공장 가동이 올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도 산업용과 전장용 비중이 올 하반기에 35%를 넘어서면서 차세대 성장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박 연구원은 "광학통신솔루션은 전장으로의 카메라 매출이 지난해 4245억원에서 올해 5623억원으로 32.4% 증가가 추정된다"며 "자동차의 전장화, 자율주행, 로봇산업의 성장으로 카메라의 채용 수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2147억원 규모로 전분기 대비 19.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MLCC가 1분기를 기점으로 IT분야에서 회복이 됐고 가동률 개선도 진행되고 있다"며 "2분기 이후 산업용 및 전장용 MLCC 생산이 증가해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에 IT 성수기와 산업용 및 전장용 비중 확대로 10% 중후반대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한다"며 "MLCC가 전체 이익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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